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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졸업,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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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작성일 2020-02-07 조회수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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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앞둔 친구들에게

 

안녕, 친구들아.

오늘 하는 인사는 수 없이 뱉었던 안녕보다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

우리는 언제 성인이 될까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고등학교 졸업하는 날이 왔네.

 

난 아직도 마냥 어리고 학교에 등교해서 너희들과 장난치며 하루를 보낼 것 같은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등교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슬프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모든 것이 낯선 때 너희를 만나고 학교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어.

 

고작 반티선정에 치열했고, 학업댄스 우승에 열정을 부었던 체육대회, 이틀 내내 비만 왔던 마지막 수학여행 지나고 보니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면 나누었던 사소한 대화, 야자를 째고 해질녘 교문 밖을 나왔던 희열감, 여름에 소나기가 내리면 비 맞기를 벌칙으로 했던 가위바위보와 같은 것들은 난 평생토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 와중에 자신의 꿈을 위해 학업에 열중하던 너희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

 

이제는 스무 살, 정말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을 때야. 학교가면 당연하게 어울릴 수 있는 친구들과 각자의 시간 속에 치여 어쩌면 멀어질 수도 있지만 조금 먼 미래 우연이라도 사회에서 너의 몫을 당차게 하고 있는 너희의 모습을 본다면 참 반가울 것 같아.

 

이제까지 정말 수고 많았고 앞으로 우리가 걸어갈 길을 응원할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학창시절, 후회되는 일도 많았지만 언제나 함께여서 행복했어.

 

이제는 정말 작별 인사를 건네야할 것 같다. 친구들아 안녕.

 

202027일 졸업생을 대표하여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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